욕심이 부른 재앙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 여러 마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헤엄도 치고 장난도 치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냈지만
어느 날 한 물고기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연못에 나 혼자 살면 먹이도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물고기의 욕심이 점점 커졌고
친구 물고기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 마리씩 물어 죽였습니다.
그렇게 연못의 주인이 된 물고기는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루 이틀이 지나자 연못은
썩는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고 물이 더러워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썩은 연못물에서 혼자 남은
욕심 많은 물고기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혼자 독식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며
타인과 공존하며 상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문제의 시작점( 22.06.04 .토) (0) | 2022.06.04 |
---|---|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22.06.03.금) (0) | 2022.06.03 |
세상은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22.06.01 .수) (0) | 2022.06.01 |
대화의 중요성( 보낸날짜 : 22.05.31 .화) (0) | 2022.05.31 |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22.05.30 .월)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