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네 석양 길 ♥
싱싱하던 푸른 잎도 가을이면 낙엽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시들어 떨어지듯이,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아무리 험하고 먼 길이라도
즐겁게 갈 수 있는 우리네 석양길!
이별이 점점 다가오는 고적한 인생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함께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데 활력이 되는 길 아닐까요?
가을에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만,
아름답고 고운 마음의 창을 열면
행운과 사랑과 행복이 함께 들어옵니다.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요.
낙엽이 떨어져 가을인가 했더니 겨울이요.
곱게 물든 단풍잎 떨어지고
창 밖에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가을 아닌 그리움이요.
그리움을 '와락 안았더니,
싸늘한 눈물이요.
세월 안고 눈물 흘렸더니,
그 때 그 사람,
바로 당신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S8bjqHoJm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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