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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든 곳이 있나요?'(21.08.28.토)

by joolychoi 2021. 8. 28.

 싱잉볼에 물을 넣고 말렛을 돌려봅니다.
물에 파문이 생깁니다.
싱잉볼의 파장과 진동을 물의 파문으로 확인합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정든 곳이 있나요?'

누구한테나
정든 곳이 한두 군데 있을 것이다.
고향집이거나 모교이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이들끼리 늘 함께 만나곤 했던 그곳이거나.
나한테 누가 "정든 곳이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송광사'가
그곳이라고 대답하겠다.

- 정채봉의《첫 마음》중에서 -

* 누구나 정든 곳이 있지요?
어떤 장소이거나 자란 곳이거나 추억이
많은 곳일 겁니다. 그곳을 떠올리며 거기에서
받았던 위로와 위안을 안고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내가 위안 받은 곳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이은영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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