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플로나에서 출발해, 멀리 보이는 흰색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있는 언덕이 바로 '용서의 고개'입니다.
저 고개를 넘으면 스스로를 더욱 용서하고,
세상을 용서하고, 그리하여 새로운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고 걷습니다.

호흡에 관한 '헛소리'
그들은 폐의 크기를
30퍼센트 이상 늘리는 호흡법에 대한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저
숨을 들이쉬는 방식만 바꿈으로써 체중을 몇 킬로그램
줄인 인도 의사 이야기, 독을 지닌 대장균을 주입한 후
리드미컬한 패턴의 호흡으로 면역 체계를 자극해
불과 몇 분 만에 독을 제거한 또 다른 사람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호흡으로 암세포를 줄인 여성들과,
몇 시간 동안 눈밭에 알몸으로 앉아 둥그렇게
주위의 눈을 녹인 승려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무슨 헛소리를 하나
싶었다.
- 제임스 네스터의《호흡의 기술》 중에서 -
* 호흡의 힘을
저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20년 전 마흔아홉 나이에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까요.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왜 몰랐을까, 왜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큽니다. 사실 호흡에 관한
'헛소리'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서
나온 진실이 담겨 있으니, 실험 삼아서라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좋은 일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온샘명상 5월 챌린지 안내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행복의 치유 효과 (21.05.03 .월) (0) | 2021.05.03 |
|---|---|
| 진정한 협력, 시작은 자기 사랑(21.05.01 .토) (0) | 2021.05.01 |
|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 (21.04.29.목) (0) | 2021.04.29 |
|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보낸날짜 : 21.04.28.수) (0) | 2021.04.28 |
|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21.04.27 .화) (0) | 202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