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가끔은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4. 22.


가끔은 /詩 별아 차 영 신 가끔은 행복을 꿈꾼다 따뜻한 차한잔에도 살기 어렵다고 몸이 아프다고 물질이 부족하다고 가진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차가운 바람 한여름날처럼 쏟아지던비 휘청거리는몸 쉴곳이있지 아늑한불빛 햇살좋은날 나비처럼,새들처럼 길을떠나기도해 붉은 석양이든 노을을 바라보기도하고 손등으로 눈물을 씨익 훔쳐내기도하고 혼자 살며시 웃음도 지어보고 앞으로 그렇게 살아가야지 가끔은 그리움이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