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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시(詩)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 / 강태양 (영상시 첨부)

by joolychoi 2019. 12. 17.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 / 강태양



너는 참 마음이 착하고 여린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오늘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잘하려고

애쓰고 다니는 걸 보니...

모든 사람에게 잘하려니 힘들겠다.

점점 지칠텐데...

사람들에게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지치지 않아야

주변 사람과 계속 잘 지낼 수 있으니.

어차피 조금 잘못해도 감싸고 이해하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할 것이고

네가 아무리 잘한다 해도

뒤에서 욕하고 떠날 사람은 결국 떠나기 마련이다.

"원만한 인간관계란"

너와 나,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이다.

너 혼자 애쓰는 거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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