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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감동을 주는 글

아름다운 배려

by joolychoi 2019. 5. 9.









아름다운 배려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시다~! 

어느마을에 한 과일행상이 있었답니다.

손을다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리어커를 마련해

자기마을 어귀에서 과일행상을 하게되었답니다

 

장사를하던 어느날 한손님이 다가와 묻더래요.

"이사과 어떻게 하지요?" "예 천원에 두개입니다"

그사람은 3천원을 내고 사과를 고르는데 ...

 

작고 모나고 상처가있는 사과만 여섯개를 골라서

봉투에 담아 가더랍니다.며칠후 그사람이 또와서는

똑같이 그렇게 사과를 작고 모나고

상처난 것만 골라 담더랍니다

 

그 사람이 세번째 오던날 행상이 말했답니다.

"손님 이왕이면 좋은 것으로 좀 고르시지요!"

 

손님은 행상이 하는말을 듣고도 그저 웃는얼굴로

여전이 작고 시들고 모나고 못생긴 사과만 골라 담으며

말하더랍니다. "그래야 남은사과 하나라도 더 파시지요"

 

"저도 어렵게 사는데 댁은 더어려워 보이세요"

"힘을 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잖아요"

 

그말을 듣는순간 그행상은 숨이 멈춰지더랍니다

.그리곤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아직은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이 있구나!

사과봉지를 들고 돌아가는 그사람의 뒷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없더랍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더이상 부끄러워 하지않고

더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더랍니다

 

작은 배려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되고

새로운 삶을 이끌어 가는데

크나큰 원동력이 될수도 있답니다


--<감동글 > 중에서--




첨부파일 아름다운 배려---감동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