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재료 보관하는 방법
▶ 두부
찌개에 넣을 두부 한 모를 사면 항상 두부가 남는다.
남은 두부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담고 물을 부어준다.
그 후 소금을 반 숟갈 정도 넣어 냉장 보관하면 새 두부처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보관한 두부는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2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줘야 한다.
▶ 양파
깐 양파의 경우 칼로 썰지 않은 상태에서 한알 한알 키친타월에 싸서
냉동보관을 해주면 된다. 공기와 수분을 차단할수록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까지 않은 양파의 경우 각각 껍질째로 신문지에 하나하나 싸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 햄
먹다 남은 햄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햄을 자른 후 단면에 식초나
청주를 발라서 랩에 싸 보관하면 된다. 변색과 부패를 막을 뿐 아니라
세균번식도 막아준다.
▶ 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을 보관할 때에는 버섯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표고버섯은 씻어서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리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서 씻어 놓고 느타리버섯은 그대로 씻어서
전부 끓는 물어 데쳐준다. 데쳐준 버섯들을 적당한 크기만큼 손으로 찢어
준 뒤 물기를 꼭 짜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주면 된다.
▶ 닭고기
닭고기를 냉장 보관 할 경우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을 씌워
주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닭고기를 냉동 보관할 경우 소금을
뿌린 뒤 술을 조금 부어준다. 그다음 밀폐용기에 남아 넣어 보관하면 된다.
▶ 양배추
양배추의 겉잎을 2~3장 떼어 놓고 필요한 만큼의 속잎만 뜯어내고
다시 보관할 때 겉잎으로 까고 보관하면 입이 마르거나 변색 되지 않는다.
▶ 콩나물
물에 한번 씻은 콩나물을 밀폐용기나 위생 팩에 넣은 후 물이
잠길 듯 말 듯하게 넣어준 뒤 2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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