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서 중장년층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먹는 습관도 달라져야 합니다.
신체는 노화가 촉진되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보이는데요.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똑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며,
같은 음식이라도 소화가 잘 안되기 쉽습니다. 근육세포도 조금씩 소실되며
위암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발생률도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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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어느새 뱃살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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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연합뉴스 · [그래픽] 대사증후군 유병률 현황
최근 국내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30대(22.2%),
40대(30.6%)를 거치며 꾸준히 증가하다 50대(36.8%)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만큼 중장년 남성일수록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를위해 조금 덜 먹어야할 음식들을 살펴볼께요.
1. 버터ㆍ마가린
버터에는 포화지방이,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견과류 버터나 올리브오일 등 건강한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메가3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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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조림 식품
통조림 식품은 간편하지만 일부 영양소가 손실되며,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급적 신선한 식품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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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산음료
콜라 등 탄산음료는 열량과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입니다.
다이어트 콜라 역시 인공첨가물이 많아 자주 섭취할 시에는
골다공증이나 우울증 등을 높일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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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냉동식품 식사
가정간편식이 늘면서 냉동식품으로 한끼 식사를 하는 남성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냉동식품은 설탕이나 지방,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열량이 높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정에서 신선한 식품으로 요리를 한 음식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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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육포
육포는 술안주나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육포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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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술
술은 늘 등장하는 건강의 적(?) 이지요.
한 두잔의 와인은 도움이 된다고 해도 저녁에
함께 먹는 안주는 뱃살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음주는 체중증가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