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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비타민 글[2]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영상글 첨부)

by joolychoi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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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늙은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것은 두렵다.

       

       

      세상을 원망하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 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버리긴커녕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또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될까 정말 두렵다. 
       
      나는 정말 멋지게 늙고 싶다.
      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론

      복학한 대학생 정도로 살고 싶다.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으로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부지런한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늘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하고 싶다.

       

      어른대접 안한다고 불평하기보다는 대접받을만한 행동을 하는 그런 근사한 노인이 되고 싶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눈감을 시간도 없다는
      불평을 하면서, 하도 오라는 데가 많아
      집사람과 수시로 행방불명이 되는
      정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고

      부러워할 수 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자신은 미소를 지으며 죽고 싶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