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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

그 리 움 / 한문석

by joolychoi 2016. 1. 6.



 그 리 움 / 한문석 
낙엽진 황량한 거리에 
고독과 외로움이 녹아 내린다. 
사랑이 떠나고
싸늘한 바람 피부 깊숙히 파고들 때 
눈 내린 벌판엔 
그리움만 차곡차곡 쌓여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