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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법정 스님의 글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법정스님

by joolychoi 2015. 8. 6.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법정스님

 

 


사람들은 욕구가 만족되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욕구가 만족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욕구는 마치 장작불과 같은것이다.


장작불은 타면서 더 많은 장작을 필요로 한다..
장작을 집어넣으면 불이 더 커지고
불이 커지면 장작을 더 필요로 한다...


우리 욕구도 만족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이다.그것이 욕구의 성질이다.


그래서 욕구를 채워서 얻은 행복은
금세 더 큰 욕구가 생겨서 사라지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욕구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