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맛있을지는 대봐야 알지?
뽀얀 살결, 붉은 입술, 터질 듯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외모와 빠질 것 없는 테크닉으로 마을 남자들 모두의 애간장을 녹이던 인해.
부족한 것 없이 풍족한 삶을 살던 그녀 앞에 ‘색다른’ 라이벌이 등장한다.
살랑거리는 금발, 새파란 눈동자, 그리고 길죽한 팔다리를 가진 우크라이나 출신 안협에게
모든 마을 남자들의 관심이 다 쏟아지자 인해는 속이 탄다.
이제 모두를 사로잡기 위한 그녀의 한층 더 노골적인 유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