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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감동을 주는 글

19세 과부에서 대학 총장까지

by joolychoi 2013. 5. 7.

 

 

 

 

  
 
  19세 과부에서 대학 총장까지 

 

어떤 처녀가 17세에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하다가 19세에 과부가 되었다.

그러니 운명도 더럽게 타고났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보면

"에게게..! 꽃이 피다 말았네..!"

하면서 애석하게 여겼다.

 

19살 과부는 너무도 창피하고

기구한 운명에 기가 막혀 하루는

거울 앞에 앉아 긴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잘라내 버렸다.

 

단발머리를 해 가지고 서울로

상경하여 남의 집 식모 살이를 했다.

 

그는 주인에게.."나는 무슨 일이나

다 할 터이니 주일 날에는

예배당에 가고 낮에는

공부를 할수있게 해 달라”고

애원해서, 허락을 받아

 

이화여자 보통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일본에 건너가

고학을 하며 대학을 마치고,

 

본국으로 건너와

당시 조선총독부 장학사가 되어

일하다가 해방과 함께

한국 여성 교육에 헌신하기로 하고

학교를 설립 하였는데

그 학교가 숙명여자대학교입니다.

 

그가 바로 숙명여자대학

초대학장이 된 임숙제 선생이다.

 

그는 숙명여대를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운명을

바꾸어 놓은 위대한 사람이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환경을 다스리십시오."라고

늘 가르쳤습니다.

--<위대한 인물> 중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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