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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조송희가 찍은 '다모이자!&인순이 숲속음악회 사진(1)'

by joolychoi 2011. 10. 10.

 

 

 

 


옹달샘 이야기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다 모이자!
다 만나자!
'희망꽃'을 피우자!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 음악회'가 열리는 깊은 산속 옹달샘의
야외 음악당입니다. 오전 8시 경부터 도착하기 시작한 아침편지 가족들이
어느새 숲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식전 축하 공연.
피-브로(P-Bro)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흥을 돋웁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난타 공연에 퍼포먼스가 곁들여지면서
관객들도 신바람이 나기 시작합니다.



쌈바를 연주하는 벨라비다(Bela-Vida)팀이 등장했습니다.



낯선 브라질의 대중음악이
'깊은산속 옹달샘'의 가을 숲속을 경쾌하게 두드리네요.



음악은 숲을 적시고
아침편지 가족들의 가슴으로 젖어듭니다.



박수~~



드디어 인순이님의 공연이 시작 됩니다.
사회를 맡은 윤나라 실장,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사.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을 가득 메운
15,000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을 바라보는 고도원님의 표정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숲에 꽃이 피었습니다.
15,000송이의 꽃이 눈부시게 피었습니다.



인순이,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그녀의 등장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모습 또한 눈부십니다.



환호하는 아침편지 가족들.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잡는 인순이님.
숲이 그녀의 노래에 빛나는 배경음이 되었습니다.



댄스 댄스~~



아침편지 가족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몸을 흔듭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해 1등을 했던
'아버지'를 부르는 인순이님.



'서른 즈음에'를 부를 때는
그녀의 눈에서도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고도원님도 눈물을 흘리시고...



아침편지 가족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앵콜곡으로 '거위의 꿈'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그녀 '인순이!'
'난 꿈이 있었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아침편지 가족들의 함성에 가을 숲이 떠나갈 것 같습니다.


꿈꾸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꿈은 '다 함께 꾸는 꿈이 되었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노래는 눈부신 '희망의 꽃'이 되었다.

꿈이 희망을 만났다.
꿈은 노래로 울려 퍼지고
희망은 꿈의 날개를 달았다.

우리도 그들과 함께
이 되고 희망이 된다.

- 조송희의 옹달샘 사진에세이 '꿈과 희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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