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을 때는 모른다 (11.09.19)

by joolychoi 2011. 9. 19.

 

 

 


 


  좋을 때는 모른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바보처럼 사는 면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다 잃었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비극을 맛보게 됩니다.
좋을 때 모르면 평생 바보가 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러의 길 (11.09.21)  (0) 2011.09.21
옛날의 금잔디 (11.09.20)  (0) 2011.09.20
아름다운 오늘(11.09.18)  (0) 2011.09.18
사랑은 '한다' 이다(11.09.17)  (0) 2011.09.17
딱 한 사람 (11.09.16)  (0)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