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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완전한 용서 (11.09.06 )

by joolychoi 2011. 9. 6.

 

 

 

  


소나기 그친 깊은 산속 옹달샘.
손을 잡고 숲길을 산책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올 여름, 우리도 이들처럼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한 용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처음 나오는 반응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그렇지만'이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려 했다.
대신 나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참회합니다'라는
말을 먼저 배워야 했다.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용서되고 잊혀졌다. 나는 완전한 용서를
경험하게 되었다.


- 마르틴 배춸러의《출가 10년 나를 낮추다》중에서 -


* 완전한 용서의
첫걸음은 나를 먼저 용서하는 것입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이유도 필요 없습니다.
'나를 용서하지 못한 나'를 무조건 용서하고
그 다음, 이 시간 이전의 모든 것, 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되돌아 보지
않는 것입니다. 용서는 나를 살려냅니다.
옆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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