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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GOD(11.07.16)

by joolychoi 2011. 7. 16.

 

 

 


오늘은 옹달샘의 식당이 꽉 찼습니다.
제일 앞자리에 앉으신 분들 반갑습니다. 이날, '꿈꾸는 다락방'에 첫 주인으로 모신 분들이었어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서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GOD


당신 곁에 자판이 있다면
'행'이라는 글자를 영문 자판으로 놓고 쳐보세요.
GOD.
행복도 행운도 불행도 다행도 모두 신의 뜻이랍니다.
행복을 능력이라며 너무 크게 웃지도 말고
불행을 무능이라며 너무 슬피 울지도 마세요.
차분하게 신의 다음 뜻을 기다려 보세요.


- 정철의《내머리 사용법》중에서 -


*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 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었던 글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힘들 때마다, 즐겁고 행복할 때도
항상 기도하며 조용히 신의 다음 뜻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