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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漢詩)및나이(고희).결혼기념일

人生은 40부터’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이라?

by joolychoi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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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은 40부터’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이라?

 인생은 40부터 라는 말도 자주 사용하고들 있고...

四十而不惑 (사십이불혹)[1]이라는 말도 흔히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40이라는 나이에다 아주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같은데,

그러한 생각이나 그런 풍조는 과연 타당하거나 맞는 것일까?

 

아마도, 대략적으로 인생의 중간 쯤으로 보여지는 나이가  40이다 보니까,

그런 말을 만들었고 또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같은데...

위의 말들은, 과연, 어느 정도나 설득력을 가지고 있을까?

 

나이를 실제로 지나쳐 내가 때에,

위의 말은 아무런 설득력도 없고 또한 전혀 맞지도 않는 말인 같다!

뿐만이 아니라... 나는 나이로 되돌아 가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다!

 

자아! 점에 대하여 잠깐 관조(觀照)하여 보기로 할까?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젊은 나이, 젊음 자체 에다만

너무나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에... 

입으로 청춘! 청춘![2]하면서 청춘 예찬만을 읊조이고 있지만...

실제의 인생이라는 것이 청춘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듯이...

청춘 속에만 인생의 모든 가치와 의미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흔히들 학창시절이 가장 좋은 라고 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 나이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물어 보아라!

과연 % 학생들이 나는 지금 인생 중에서 가장 좋은 때에 들어 있다!’

인정을 같은가?

 

마찬가지로...

젊음이 최고다! 청춘이 최고다!’ 라고, 온갖 사람들이 떠들어 대고 있는데...

나이에 해당되는 연령대에게 직접 물어 보면,

과연 % 나는 지금 인생 중에서 최고의 시기에 들어 있다!’ 대답할 같은가?

 

그렇다!

청춘이 좋다! 청춘이 최고다!’ 라고 온갖 사람들이 떠들어 대면 무엇하나?

연령대에 들어 있는 당사자들는

때가 좋은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오히려 당사자들은 가장 괴로운 시기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단지 입으로만 떠들어 대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부질없는 헛소리일 뿐이지 않은가?

 

마찬가지 이다!

내가 공자(孔子) - 三十而立(삼십이입)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

七十而不踰矩(칠십이불유구)- 공감을 하고 있지 않듯이...

 

청춘이라는 시간대에 놓여있는 많은 사람들이

청춘예찬 전혀 공감하지 않을수도 있지 않은가?

 

따라서,

인구(人口) 회자(膾炙)되는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받아 들이고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자기 스스로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받아 드리고?

어떻게 소화 것인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 ‘ 혼자만의 생각같은 -

뒷바침이라도 해주는 듯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의하면...

40 때가 人生에 있어서 행복지수가 가장 낮을 라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라

40 때가 삶에 대한 의욕도 가장 낮고, 심리적으로도 가장 우울할 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학계에서 확인되고 인정된 사실들이다!

 

그리하여....

  40代를 지나서 50代로 들어가게 되면,

체력, 활동력, 순발력 등등은 많이 떨어지게 되지만,

감정도 다시 상승되게 되고 인생에 대한 안정 심리와 용기도 다시 솟아 나게 된다! 한다.

 

어디 뿐인가?

이후에, 나이가  많아져서,

체력적으로는 많이 쇠퇴하게   70代가 되더라도...

건강에 커다란 문제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20代가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은

행복감과 정신적인 건강함을 지니고 있다! 한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P.O. Box 52063, Philadelphia, PA. 19115

 

[1]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 나오는 :

子曰(자왈) ‘吾十有五而志于學(오십유오이지우학) 三十而立(삼십이입)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공자가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독립했고,

마흔 살에 망설이지 않게 되었고, 살에 천명을 알게 되었고, 예순 살에 남의 말을

순순히 듣게 되었고, 일흔 살에 마음 내키는 대로 좇아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게 되었다.’]

 

[2] 젊음, 청춘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표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