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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면의 슬픔 (11.05.04)

by joolychoi 2011. 5. 4.

 

 

 


옹달샘 입구에서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봄 소풍 나갔다가 돌아오는 옹달샘의 아이들 
 

 



  내면의 슬픔


내면의 슬픔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면화된다.
폭력이 되기도 하고, 광기가 되기도 하고,
불같은 열정과 창조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슬픔을 이성적으로 억누르고자 하면
병이 되기도 한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슬픔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그 슬픔을 안으로 삭여 다시 삶에 녹여낼 때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슬픔은 창조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없는 선물이며 큰 축복입니다.
슬픈 일이 있거든 감사하십시오.
슬픔이 변하여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