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름, 비, 눈이 만들어 지는 과정
1) 구름 : 지표면 위의 공기가 따뜻해져 위로 올라가고 올라간 공기의
온도가 낮아져 공기 중의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되어 구름을 이룬다.
2) 비 : 구름 속의 크고 작은 물방울들이 한데 뭉쳐 점점 크고 무거워져서
공중에 떠 있을 수 없어 떨어져 비가 된다.
3) 눈 : 구름 속의 얼음 알갱이에 수증기가 다시 얼어 무거워져서 지표면에
떨어지게 된것이 눈이다.
2. 눈의 종류
일반적으로 싸락눈, 함박눈, 진눈깨비, 가랑눈, 폭설, 만년설,
첫눈, 밤눈 등으로 분류한다.
1) 빗방울이 찬 공기를 만나 얼어붙은 쌀알 같은 싸락눈.
2) 눈송이가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송이눈. 함박눈.
3) 눈과 비가 섞여 바람불때 내리는 진눈. 진눈깨비.
4) 가랑비처럼 조금씩 가늘게 내리는 가랑눈.
5) 겨울이 되어 처음 내리는 첫눈. 초설.
6) 밤에 내리는 밤눈. 야설.
7) 눈이 갑자기 많이 내리는 소나기눈. 폭설.
8) 높은 산에 내려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3.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눈 결정체
① 영하 -5 ~ -10도일 때는 육각 원통형과 기둥형, 막대형 결정이 많이
만들어진다. 과포화상태(g/㎥)에 따라 결정체 모양이 달라지기도 한다.
원통 육각형 결정체는 과포화 0.2g/㎥ 아래에서 많이 생기는 결정체이다.
② 영하 -5 ~ -10도일 때 과포화가 높아지면 원통형이 아닌 기다란 막대
형 결정체가 만들어진다. 과포화가 0g/㎥에 가까우면 속이 꽉 찬 육각 기
둥형이 된다.
③ 얇은 평면 육각형 결정체는 영하 아래에서 과포화 0.1g/㎥에서 많이 보
인다. 추운 날 보이는 결정체 중에 가장 흔한 모양이기도 하다.
④ 부채꼴 모양 결정체는 영하 -10 ~ -22도 이하, 과포하 0.14g/㎥ 이상
에서 만들어진다. 부채꼴도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⑤ 별모양 결정체는 0 ~ 영하 -3.5도, 과포화 0.1g/㎥ 이상과-10 ~-21도,
0.2g/㎥ 이상일 때 주로 만들어진다고 한겨레 포토21에서 제시되어있다.
@눈 결정체 인용자료 : 한겨레/ 포토21 자료/ 2010년 1월 24일 @
** 사진촬영 및 정리 : 白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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