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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시(詩)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 雪花 박현희

by joolychoi 200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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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 雪花 박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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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더러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며
그 실수와 잘못으로 말미암아
상심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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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있기에
결코 오늘의 삶을 포기한다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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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실수와 잘못을 밑거름으로 삼아
오늘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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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실패와 좌절을 맛보더라도
당신은 그로 말미암아
더욱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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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족한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만
부족함을 알기에
채우려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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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죽은 자의 몫입니다.
어떤 고난이나 시련이 닥쳐와도
포기하거나 꺾이지 않는
굳은 삶의 의지를 지닌 용기 있는 당신에게
결코 포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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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피운 들꽃이
향기가 더욱 진하듯이
모진 고난과 시련을 견뎌낸 당신은
들꽃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참으로 향기롭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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