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雪中梅)

설 중 매 ( 雪 中 梅)   매화를 조선 선비들의 불의에 굴아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사랑을 상징하는 꽃중에 으뜸이였으며 시의 소재로도 가장 많이 등장했던 매화이다... 꽃말은 [고격 .기품]이라고 한다. 이런 정치인이 현재상존하고 계신분이 몇분이나 있을까..???   " 겨울 한설,그 기나긴 세월의 추위를 갼디어 내며 은유한 향기를 풍기는 분홍빛 홍매화는 눈보라속에서 더욱 고고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옛 고사속의 문인 무객들은 눈속에 핀 설중매(雪中梅)를 찾아 나귀타고 설산 헤메며 탐메 행각을 떠났던 모양이다.   조선선비들은  매화를 화중군자(花中君子)로 은유하며 품격을 높이 샀다. 엄동설한속에서 세상에 물들지 아노은 강인한 기개와 인내를 초극하는 군자다운 면모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조선의 선비중에서 매화를 가장 좋아했던 퇴계이황은 매화의 청진함을 리(理)의 세계로 일체화 시키며 인간이 추구하고자 하는 도덕적 덕성으로 표본으로 삼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매화는 퇴계에게 원동자로서의  리(理)이며 깨끗하고 맑은 리(理)이고 우주의 몸체인 것이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홍선웅 화가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이의원 <매화에서 찾은 선비정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