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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 민속과 문화.전통

추석 송편을 빚으며...

by joolychoi 2008. 9. 18.


      * 추석 송편을 빚으며 * 추석을 앞두고 우리 가족 도란도란 둘러 않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송편을 빚는 시간은 정말 즐겁다. 사내가 반죽을 주물럭거리며 송편을 만들다니 나의 마음이 무척이나 간지럽다. 그런데 내가 빚은 송편이 그렇게도 못 생겼을까, 쟁반에 내려놓기가 부끄럽다. 그러나 막내딸이 빚은 송편은 더 형편없이 못 생겼다. 나는 보다 못해 "애 그렇게 만들어 시집가겠니 아빤 네가 만든 송편 안 먹을 거야 " 식구들 까르르 웃는다. 예쁜 송편이 아니면 어떠하리 즐거운 시간 사랑으로 빚은 떡이었기에 감사하기만 하다. 즐거운 추석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넉넉하진 않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 함께 하기에 행복할 뿐이다. 비추라 /김득수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여 고운님의 가정에도 늘 한가위처럼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어요...*^^*
      향수 / 이동원, 박인수
.*"^'"''^ *. +
☆행복이가득☆
"*........*" '
' ┗(^-^)┛ +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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