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삐침증 왜?…주변과의 소통 문제★ 소리를 자주 듣는다. 무난한 성품으로 유명했지만 자신이 소개 순서에 특히 신경을 쓰게 되고 가족들과 지인들은 "잔소리가 늘었다"고 푸념한다. 오히려 성격이 날카로워지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이유로 마음에 응어리를 품고 주변 사람들은 "노인들이 잘삐치는 것은 성격이 변해서가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노원명 기자] 나이들어서도 어디서든 환영 받으려면 나이들면 잘 삐치고 외로움 커지는데 #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김 모씨는 얼마 전 시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본인에는 묻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시아버지의 느닷없는 호통에 김씨는 크게 놀랐다.# 현직 대기업 회장인 박 모씨는 회사 안에서는 제왕으로 군림하지만 밖에서는 별로 7명 중 3명이 식사를 마치자 마자 자리를 떴다. 다른 사람이 말을 꺼낼라 치면 가로채기 경제적으로는 풍족하고 정신적으로는 이상적 노년의 모습이다. 보듯 나이가 사람을 온후ㆍ관대하게 젊은 시절의 욕망은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노인은 젊은 시절보다 오히려 더 잘 '삐친다'. 왜 그럴까.
"사람이 늙으면 온통 고까운 것 천지다. 부하들이 더 이상 존경심을 표하지 않고 마지막 의지 대상인 고까움"이라고 설명했다. 똑같은 대접을 바라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노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커다란 기대치의 간극이 발생하게 된다.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 녀석들이 사람을 뭘로 보고…' 자존과 권위의식이 강한 노인들의 본인 스스로 따돌림을 자초하는 측면도 있다. 경험을 앞세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니 세상과 소통을 피하게 되고 이는 외로움을 낳는다.
벗어나기 위해선 본인과 주변 모두 적극적인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현실을 받아들여한다. 특별한 대접이 없는 것은 특권이자 즐거움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을수록 좋다. 돌봄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동료처럼 이외에도 몇 가지 개인적 노력이 필요하다. 악덕 중 하나는 잔소리다. 관계만 멀어진다.
말수를 줄이고 남의 말을 자체 정화 능력이 있어 냄새가 안 나지만 늙으면 하루 세 번을 닦아도 냄새가 난다. 허리가 굽고 피부가 주글주글한 노인이 행색마저 초라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노인으로 대우받기를 포기하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더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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