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화의 전설
하늘 나라에 왕에게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워낙 미모가 뛰어
나고 착하고 상냥하여 귀공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귀공자
들 에게는 관심이 없엇어요.
어느날 하늘 나라 왕이 공주에게"공주야,
너는 귀공자들에게 마음이 없느냐? 너도 신랑감을 골라야
할 나이인데...." "아바마마,소녀는 아직
어리옵니다.그러 하오니....
"공주는 말은 이렇게 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공주는 언젠가 북쪽 마을의 늠른한 바다지기의 사나이 다움을 보고
반해 공주는 이를 잊을수가 없었다.공주는 남 몰래 궁을 빠져 나와
먼 길을 물어 바다지기를 만나려 북쪽으로 찾아 갔으나,
이미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다.
공주는 자신의 안타가운 심정을 달래지 못하고 비관하고
바다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이 사실을 늦게안 마음이 바르지 못한
바다지기도 공주의 사랑에 감동하여 시체를 잘 거두어 다가 묻아
주고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네에게 잠자는 약을 먹여 아내 마져
고히 잠들게 하고는 홀로 살았다.
그 후 하늘나라의 왕은 이 사실을 알고 공주는 백목련(白木蓮)
으로 바다지기의 아내는 자목련(紫木蓮)으로 태어 나게 만들었다.
아직도 미련이 나마 소담한 목련의 꽃 봉오리는 피워 보지도
못하고 시들은 자신의 얼굴을 바다지기가 살고 있던
북쪽을 향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목련의 꽃 말 : " 사모 " 숭고한 정신
목련의 꽃 말 이 "냉정하다" 즉 자기의 마음을 몰라 주는
사람에게 주는 꽃이라고도 합니다.
** 봄이 왔습니다.
한적한 도로 길옆에 심어논 활짝 핀 백목련이
지나가는 친구를 하나 둘씩 손짓해 웃음으로
맞이해 준다.정말 예쁘게 하얀목련이 피었다.
오래 오래 피여 많은 사람을 기쁘게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