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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漢詩)및나이(고희).결혼기념일

望嶽(망악.태산을 바라보고)[두보의 시공부11]

by joolychoi 2008. 2. 15.
 
      [두보의 시공부11]
      望嶽(망악.태산을 바라보고)/미산 윤의섭 
      
      岱宗夫如何  태산의 큰줄기 어떻게 생겼을가
      대종부여하
      齊魯靑未了  제와노에 걸처 푸를름 끝없이없네.
      제노청미료
      造化鐘神秀  하늘의 조화 신묘하게 모아 놓으니
      조화종신수
      陰陽割昏曉  큰산의 앞뒤와 아침저녁 다르구나
      음양할혼효
      盪胸生曾雲  솟아 오르는 층구름에 가슴이 뛰고
      탕흉생증운
      決眥入歸鳥  눈을 크게뜨고 숲을나는 새를 본다 .
      결자입귀조
      會當凌絶頂  이다음 반듯이 정상에 높이 올라서
      회당능절정
      一覽衆山小  주위의 작은산들 굽어 보리라.
      일람중산소
      ........................................
      *岱宗=중국의 태산.산의 으뜸) *夫如何=어쩌면 저렇게도
      *齊魯=제와노나라         *靑未了=푸른산이 끝이 없다
      *造化=조물주     *鐘神秀=모으다 신묘한 아름다움을.
      *陰陽=남과북    *割昏曉=나누다 저녁과 새벽을 .
      *盪胸=가슴이 설레이다  *生曾雲=일어나다 뭉게구름이
      *決眥=눈거풀을 찢고  *入歸鳥=쫓아본다 날아드는새를
      *會當=반듯이 마땅히  *凌絶頂=오르다 산고대기를
      *衆小산=공자(孔子)가 태산에 올라 천하의 산이 이보다 
      작다고 한고사
      두보의 29세때 산동성에서 태산을 바라보고 지은것이다
      그가 40세전에 이미1000 여수를 지었으나 후세에 
      정리할때초기에것은 버렸기때문에 몇수만 남아있다
      우뚝하고 수려한 산세를 생기있게 그리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만상이 그산에서 일어나고 돌아옴을 
      감탄하고 이다음에 반듯이 등정하여 공자가 느꼈든바를 
      실감하련다고 표현하고 있다.
      *최근 2006년4월21일 胡錦濤 중국주석이 미국을 방문했 
      을 때 부시대통령과 회담도중 인용했던 詩句이기도 :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
      (정상에 올라가서 주위의 작은 산들 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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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산  |  글쓴이 : 미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