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
혈관질환 무관… 오히려 두뇌건강에 좋아
미국해외농업처(FAS) 2001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계란 소비량은 연간 170개. 일본(346), 대만(342개),
중국(301개), 미국(258개), 프랑스(265개) 등의 50~70%
수준이다. 조사대상 26개국 중 19위였다. 그나마 제과, 제빵,
유제품, 마요네즈 등의 생산에 소요되는 간접소비량 100~
120개를 빼면 직접 소비량은 1인당 60~70개 수준이다.
대한양계협회 최영훈씨는 “최근의 웰빙열풍에다 조류독감
파동까지 겹쳐 2004년 소비량은 FAS의 2001년 공식 통계보다
1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계란 한 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
테롤의 양은 470㎎ 안팎.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300㎎
이하의 콜레스테롤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선 1970~1995년 계란 소비가 24% 정도 감소
하는 등 세계적으로 계란 소비가 한때 감소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계란 노른자 속의 레시틴이란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계란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으며, 콜린이라는 성분은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줘서 기억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한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계란 소비가 다시 증가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고지혈증은 대부분
체질 때문에 비롯되며, 음식이 원인인 경우도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나 튀김이 문제”라며 “그러나 심장병 환자인 경우엔
계란의 섭취를 1주일에 3개 이하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에서 >--
낙원의 새 - James Last O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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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화장지 비밀, 알고계세요?-(1)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 이 화장지에 숨어있는 진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대부분 한번 인쇄됐던 종이를 원료로 하는 재생펄프가 주원료다. 이런 재생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 물질이 첨가돼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두루마리 화장지에 많이 포함돼있는 ‘형광증백제’는 오래 접촉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식당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두루마리 휴지를 애용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여성들은 깔끔함 을 위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휴지 위에 놓고 있기 까지 한다.
◇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실’에서만 사용 가능
형광표백제로 불리는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보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섬유나 합성수지, 종이, 펄프 등에 첨가되고 있다.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재생펄프를 많이 쓰는데 이 재생펄프에는 중금속이 미량 남을 수밖에 없고 특히 천연 펄프에 비해 색이 어둡고 탁해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물질, 즉 형광증백제가 첨가돼 문제가 된다. 정부는 이런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비단 화장실에서만 이런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고 있는 것일 까.현재 두루마리 화장지는 제대로 된 기준이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식당이나, 주유소, 길거리 등에서 매장 판촉용으로 나눠주고 있을 정도다. 이런 곳에서 형광증백제가 포함된 화장지를 사용 하는 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화장실용 화장지는 꼭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규제를 해놓았지만 이를 어기고 사용하는 식당이나 주유소가 잘못 된 것이 아니냐”고 밝혔다. [내일계속]
--<메디컬투데이/뉴시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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