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
서울부부와 경상도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서울부부의 부인이 말했다.
"자기야~ 겨울도 지났고 지갑이 두껍구 무거워서 그러는데...
저 망사 지갑 하나만 사줘~ 잉~ ?"
그러자 남편이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주고 말고~
어서 자기 예쁜얼굴에 맞는걸로 골라서 사라."
.
.
.
.
.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지도예~~~ 겨울 지갑이라서 무거븐데 망사 지갑하나 사줘이예~"
애교까지 떨었다.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
.
.
.
.
.
.
.
.
.
.
"와? 돈이 덥다 카더나???
출처 : 공타
글쓴이 : 공타 원글보기
메모 :
'웃기도 합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신세대 유머... (0) | 2007.03.26 |
---|---|
[스크랩] 유어머 모음... (0) | 2007.03.23 |
[스크랩] 요즘의 건배 구호 (0) | 2007.03.20 |
[스크랩] 사자성어.... (0) | 2007.03.17 |
[스크랩] 남편들아! 들어라~ (0) | 2007.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