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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음악감상

[스크랩] 봄길을 걸어요..

by joolychoi 200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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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길을 걸어요


 
 

마음이 우울할땐
봄 길을 걸어요


 
 
차박 차박 걸음을
내 딜때마다
파릇파릇 새싹처럼
마음이 새로워 집니다

 

걷다보면 시련도
발 아래 밟히고

 


걷다보면 아픔도
땅속에 묻히지요


 

걷다보면 시끄러운
소음속에 생명이 느껴지며


 

걷다보면 발 아래
이름없는 잡초에게도
생명의 신비로움을 배우지요.

 
나 그대 바라노니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바라노니 작은 인형 이라도 되고싶어
그대 손 길 받을수 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싶어 


 
그대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 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출처 : 후리지아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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