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실수의 순기능(22.12.24.토)

joolychoi 2022. 12. 24. 15:01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진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실수의 순기능

 

고통스러운 실수를 통해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안다"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

- 레이 달리오의《원칙》중에서 -

* 내가 옳다는 것을 아는 것과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 증명해 내려는 자세는
분명 다릅니다. 실수는 아프지만 나의 잘못된 관점을
증명해 내는 자세를 갖는다면 그 실수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끝까지 해결한 사람이 얻는 결과는
분명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