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을 때 (보낸날짜 : 21.02.05.금)

joolychoi 2021. 2. 5. 10:43

 순둥이 봄이는 이날의 인기스타입니다.
누구나 와서 한 번씩 만져보고 싶어 하네요.
봄이는 명상센터 주인장의 반려견답게
유순하고도 고요한 아이입니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을 때

 

우리는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삶의 끝에는 무엇이 승리하게 될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졌을 때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그 순간에 나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치유자일까, 아니면 치유를 바라는 사람일까?

내가 치유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지혜로운 사람은

'삶의 끝'에 이르기 전에 길을 찾습니다.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에서 답을 찾습니다. 그 답의

하나가 '치유자'입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을 때'를 경험합니다. 그때 '힘들지?'

하며 손잡아주는 사람이 치유자입니다. 사람은

버틸 힘이 없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로받지 못해서 무너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