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21.01.12 .화)

joolychoi 2021. 1. 12. 11:05

 아빠의 배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요람입니다.
아이의 숨결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음악입니다.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한국말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한자말을 안 써야 하지 않습니다.

한국말만 정갈하거나 깨끗하거나 말끔하게

지켜야 하지 않습니다. 한자말을 쓰든 영어를 쓰든,

꼭 쓸 말을 제대로 살펴서 제자리에 알맞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제대로

쓸 수 있을 때에, 영어를 한국말로 옮기든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든 제대로

올바로 알맞게 해낼 수 있어요.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

 

* 한국말은

우리 한국 사람들의 모국어입니다.

이 모국어의 수준을 높이고 제대로 올바르게

쓸 수 있어야 영어도 중국어도 제대로 올바르게

쓸 수 있습니다. 한국말이 우선입니다.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구사하는 능력이 먼저입니다.

그다음에 외국어를 배우고 익혀야

올바른 지식인, 지도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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