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8가지 생각(행복과 불행의 단순한 차이 영상첨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8가지 생각♥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8가지 생각』은 영국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워스 수도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크리스토퍼 제이미슨 신부가 전하는
행복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죄의 뿌리가 되는 8가지의 악에 맞서 싸우며 덕행을 쌓는 노력 가운데
행복이 있으며, 인생이란 길 위에서 마음의 순결을 다하여
덕을 탐색하는 수도승의 자세로 살아야 함을 이야기한다.
1) 아케디아(영적인 무심함)
자기인식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혼탁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이 불행한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아케디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남 이야기 하기’와 ‘쓸데없는 호기심’,
‘질투심’을 떨쳐내고 그런 일을 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을
독서와 기도에 할애할 필요가 있다.
2) 탐식
현대인들은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안 먹어서, 비만과 거식증으로,
그 밖의 섭식장애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음식 자체는 물질적인 것이지만, 음식을 먹는 일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마음이 먼저 ‘커피 한 잔이 그립구나’ 하고 말하면,
우리가 그런 생각을 눈치채지 못할 뿐이지, 곧장 커피를 끓며 마신다.
즉 음식을 먹는 것은 마음과 의지와 몸이 함께 따르는 활동이다.
따라서 탐식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충분히 먹되
필요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음욕
선한 사람들도 성적 불충실 때문에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다.
성적 강박이 자신의 진실성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누군가가 성적으로 접근해 오면 그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 자신의 성을 이해하는 것, 우리 중 누구든 사로잡힐 수 있는
성적 악마를 제어하는 것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여정에서 중요한 한 걸음이다.
사랑은 결혼한 사람들이 부부관계에서 진실함이 유지되기를 바라면
힘을 부여하여 그들에게 닥칠 불륜을 직시할 수 있게 해준다.
혼자인 사람,특히 젊은이들도 정결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사랑에서 그 동기를 찾아야 한다.
사랑은 건강한 자기존중, 그리고 스스로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진심어린 요구다.
4) 탐욕
탐욕은 현대의 수많은 정치, 사회문제에서 핵심의 자리를 차지한다.
우리는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되고,특히 소비사회는
더 많이 가질수록 더 행복해질 거라고 우리를 끊임없이 부추긴다.
이러한 탐욕에 맞서는 방법 중 하나는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가지고 있지않도록 하는 것이다. 물질적 소유에서 벗어나면
큰 해방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5) 분노
분노는 독을 안으로 뿜어 자신을 파괴하고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분노는 단지 우리가 자신의 잘못과 결점에 분노할 때만 이득이 될 뿐이다.
우리가 분노하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마음의 평정을
타인의 의지에 따라 유지하거나 깨뜨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타인의 의지나 생각은 결코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오직 자신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 것은 타인이 잘못을 했건 안 했건
우리 자신의 덕에 기인하는 것이며,타인의 인내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관대함이 이루어내는 덕인 것이다.
6) 슬픔
슬픔은 단순히 화학적 변화가 야기한 극심한 기분의 침체상태를 말한다.
기분이 침체된 원인이 신체적인 것이라면 운동을 하거나
창문을 열고환기하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잃는 것, 돈을 잃는 것,
어떤 상해를 입게 되어 자존감을 잃는 것과 같은 정신적인 슬픔을 치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전망, 꿈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슬픔에는 '좋은 슬픔'과 '나쁜 슬픔'이 있는데,
좋은 슬픔은 나 자신의 악행에 대해 비탄하는 마음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는 것은 진정한 슬픔이면서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주므로 기쁨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7) 허영심
허영심은 자신의 능력과 특질에 대해 만족하는 태도를 말하며,
여기에 나르시시즘이나 자화자찬이 더해지기도 한다.
허영심은 내면의 공허함을직시하는 것을 거부하고
회피하는 가짜 자긍심으로 우리 삶을 채운다.
허영심이 강한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관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그들은 사랑받고 싶어서 누구를 사랑하거나,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일에서 진정한 기쁨을 느끼려면
마음이 순결해야 하고 넓은 아량을 가져야 한다.
8) 교만
교만은 흔히 바쁘게 지내는 것으로 드러난다.
중요한 인물이라면 바쁠 것이라는 믿음이 일반화돼 있기 때문에
바쁘다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려내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 된 소비주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점점 치열하게 일하고,이렇게 일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휴가를 필요로 하며,이 휴가비를 감당하기 위해 점점 더 바쁘게 일한다.
이른바 ‘쾌락의 쳇바퀴’다.
우리가 이 쾌락의 쳇바퀴에서 내려설 용기를 못 내는 것은
바쁜 생활보다 못한 단 하나가 ‘바쁜 일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바쁜 일이 없다는 것은
곧 ‘나는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뜻인 것이다.
사람들이 바쁨의 문화에 머물고자 하는 데는
이렇게 많은 동기가 얽혀 있는데, 교만도 그 중 하나다.
교만에서 빠져나오려면 의식적으로 겸손해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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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ast River 건너편에서 본 Manhattan 夜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