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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비타민 글[2]

황혼에 정을 준 삶의 푸념/푸른초원 李鐘晧

by joolychoi 2016. 1. 6.

 

 

 

 

 

 
 

 

 

 

 

 

 

 

 황혼에 정을 준 삶의 푸념/푸른초원 李鐘晧

 

   

 

어제는 저 만큼 가버린 추억되고 아쉽다.

고 되돌릴 수 없어 아름다운 추억의 그림자가 아파하는

마음을 쓰라림으로 위로합니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담고

당신에게 다가서 볼 것을 그러지 못한

내가  미워 볼 타고 흐르는

영롱한 구슬엔 후회가 배였습니다.

 

그리움을 메울 수 없어 가슴 뜯어

아파하든 이에게 위로 말 한마디 웃음이라도

보내 줄 것을 지나간 아쉬움이 아파 마음을 달랩니다.

 

후회라는 미련이 가슴에 자리하면

오랜 시간 멀리 달려온 삶인데 돌아보면

좁은 오솔길뿐 미련 따윈 버려야하는

삶의 황혼녘입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은 움켜쥐고

베풀어야 할 온정은 모른 체 돌아서고 

이해라는 언어 고집에 담고  

나눌 짐은 혼자 둘러 메고 왔습니다.

 

손에 잡힐듯 낮게 내려않은 하늘  

어둠침침한 창밖을 함박눈이라도 내려 쌓이면

잊지 못한 그리움은 묻고 환한 웃음 되찾길 소원합니다.

 

황홀하도록 노란 단풍으로 물들인

은행나무는 여름내내 지나는 이의

이마에 땀을 거두었지만  역시나

가을이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지요.

 

겨울이 가면 봄이 틀림없이 온다는

믿음 변하지않듯 아직 삶의 여정이 남아

오늘도 서산넘는 태양의 고은 황혼을

고마움으로 지킵니다

 

밤에 눈이 내려 하얗게 칠한 세상,

꿈키운 함박웃음 선물하고 꽃피고 나비 찾아와

살짝 잠들 봄 오기를 소박한 마음 담아 

기다려 보렴니다.

 
 
 
 
Scarborough Fair - Sarah Brightman외19곡